K-패스 환급·신청·카드 비교, 10월 달라진 혜택과 카드 등록 확인
2026년 K-패스는 기존 비율 환급에 정액형 '모두의카드' 혜택을 더했습니다. 월 교통비와 이용 수단에 따라 가장 유리한 환급 방식이 자동 적용됩니다.
4~9월에 시행한 '반값 모두의카드'는 종료됐습니다. 대신 혼잡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추가 환급받는 혜택은 12월까지 이어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카드정보를 아직 현행화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10월 26일까지 확인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등록된 번호와 실제 사용하는 카드번호가 다르면 환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01 10월부터 달라진 혜택
K-패스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정부 교통비 지원 제도입니다. 2026년부터는 일정 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환급하는 모두의카드 정액형 혜택도 추가됐습니다.
현재 환급 방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기본형: 월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합니다.
- 일반형: 1회 총 이용금액이 3,000원 미만인 대중교통 이용분을 기준으로 정액 환급을 계산합니다.
- 플러스형: 광역버스·GTX 등 높은 요금의 교통수단을 포함해 정액 환급을 계산합니다.
반값 모두의카드는 9월에 종료
정부는 고유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크게 낮췄습니다.
그러나 이 한시적 지원은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됐습니다. 10월 이용분부터는 기존 정액형 기준금액으로 돌아왔습니다.
출퇴근 시차시간 혜택은 12월까지
혼잡시간을 피해서 아래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타면 기본형 환급률에 30%포인트가 추가됩니다.
- 오전 5시 30분~6시 30분
- 오전 9시~10시
- 오후 4시~5시
- 오후 7시~8시
승차시간을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해당 혜택은 국토교통부가 2026년 12월까지 연장했습니다.
02 환급 대상과 비율
K-패스는 만 19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사업 참여 지역에 있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어 거주지 외 지역에서 이용한 대중교통도 환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형 환급률은 이용자의 나이, 자녀 수, 소득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 이용자 유형 | 일반시간 환급률 | 시차시간 환급률 |
|---|---|---|
| 일반 국민 | 20% | 50% |
| 청년·2자녀·65세 이상 어르신 | 30% | 60% |
| 3자녀 이상 | 50% | 80% |
| 저소득층 | 53.3% | 83.3% |
청년은 기본 K-패스 기준 만 19~34세이며, 일부 지역의 연계 교통지원 사업에서는 청년 적용 연령이 더 넓을 수 있습니다. 다자녀 및 저소득층은 관련 자격 확인이 필요합니다.
위 시차시간 환급률은 2026년 12월까지 연장된 추가 혜택을 반영한 것입니다. 매달 모든 교통비에 해당 비율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지정 시간대 승차분에 적용합니다.
원칙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신규 회원의 가입 첫 달에는 15회 미만 이용해도 환급받을 수 있는 예외가 있습니다.
03 지역별 정액 환급 기준
모두의카드 정액형은 한 달 대중교통비가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환급 기준금액은 거주 지역과 이용자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는 2026년 10월부터 적용되는 일반 기준금액입니다.
| 지역 | 일반 국민 | 청년·2자녀·어르신 | 3자녀 이상·저소득 | |||
|---|---|---|---|---|---|---|
| 일반형 | 플러스형 | 일반형 | 플러스형 | 일반형 | 플러스형 | |
| 수도권 | 62,000원 | 100,000원 | 55,000원 | 90,000원 | 45,000원 | 80,000원 |
| 일반 지방권 | 55,000원 | 95,000원 | 50,000원 | 85,000원 | 40,000원 | 75,000원 |
| 우대지원지역 | 50,000원 | 90,000원 | 45,000원 | 80,000원 | 35,000원 | 70,000원 |
| 특별지원지역 | 45,000원 | 85,000원 | 40,000원 | 75,000원 | 30,000원 | 65,000원 |
표의 금액은 모두 월 기준입니다. 일반형과 플러스형은 적용되는 이용금액의 범위가 다르므로, 단순히 기준금액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일반형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광역버스나 GTX를 탄다면?
한 번 이동하는 데 드는 총 교통비가 3,000원 이상인 구간을 자주 이용한다면 플러스형 계산 결과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에서 광역버스로 장거리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일반 시내버스만 이용하는 사람과 환급금 계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지급액은 전체 이용내역과 기본형 환급액을 함께 비교해 결정됩니다.
04 환급금 계산 예시
서울에 거주하면서 일반 시내버스와 지하철만 이용하는 사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한 달 교통비가 100,000원이고, 모든 이용 건이 일반형 대상이며 시차시간 추가 환급은 없는 경우로 가정합니다.
| 구분 | 일반 국민 | 청년 |
|---|---|---|
| 월 교통비 | 100,000원 | 100,000원 |
| 기본형 20%·30% | 20,000원 | 30,000원 |
| 일반형 기준금액 | 62,000원 | 55,000원 |
| 일반형 환급액 | 38,000원 | 45,000원 |
| 최종 적용 환급액 | 38,000원 | 45,000원 |
같은 10만 원을 사용했더라도 이용자 유형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집니다.
특히 9월까지는 한시적으로 인하된 정액형 기준금액이 적용됐기 때문에, 동일한 교통비를 사용해도 10월 환급액이 더 적게 계산될 수 있습니다.
05 K-패스 신청 방법
K-패스를 처음 이용한다면 카드 발급과 회원가입, 카드번호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1단계. 카드 선택 및 발급
K-패스 지원 카드를 발급하는 카드사나 은행에서 원하는 신용카드·체크카드·선불형 상품을 선택합니다.
카드마다 전월 실적과 추가 할인 조건이 다르므로, 이미 자주 이용하는 금융회사와 생활비 사용 패턴을 먼저 고려하면 좋습니다.
2단계. 공식 사이트 접속
K-패스 공식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공식 앱을 설치합니다.
3단계.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
발급받은 카드의 유효성을 확인한 다음 약관 동의, 본인인증, 주소지 확인 및 필요한 자격 검증을 진행합니다.
회원정보 입력과 카드 등록까지 완료해야 정부 환급 혜택이 적용됩니다.
4단계. 등록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등록한 카드로 버스와 지하철 등 환급 대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내역을 바탕으로 환급금이 계산됩니다.
아닙니다. 카드 발급과 K-패스 회원가입은 별도 절차입니다.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았더라도 공식 서비스에 등록하지 않으면 정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미 K-패스에 가입해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모두의카드 혜택을 위해 새 카드를 반드시 발급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존 카드로 강화된 환급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06 카드사별 혜택 비교
K-패스 카드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정부 환급률은 카드사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신 카드사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교통비 할인, 생활 할인, 연회비, 전월 실적 조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K-패스 지원 카드의 공식 상품 안내를 기준으로 비교한 내용입니다.
| 카드 | 연회비 | 추가 교통 혜택 | 전월 실적 | 주요 한도·특징 |
|---|---|---|---|---|
| BC 바로 K-패스 신용카드 | 국내 6,000원 | 15% 결제일 할인 | 30만 원 이상 | 30만~60만 원 구간 교통 할인한도 7,000원 |
| KB국민 K-패스 신용카드 | 8,000원 | 10% 청구할인 | 30만 원 이상 | 교통 할인 월 5,000원 한도 |
| 신한 모두의카드 신용 | 국내 7,000원 | 10% 결제일 할인 | 30만 원 이상 | 간편결제·생활서비스 5% 할인 등 |
| KB국민 K-패스 체크카드 | 없음 | 대중교통 10% 포인트리 적립 | 20만 원 이상 | 교통 적립 월 2,000점 한도 |
| 신한 모두의카드 체크 | 없음 | 대중교통 10% 결제일 할인 | 20만 원 이상 | 교통 할인 월 2,000원부터, 실적 구간별 확대 |
신한 모두의카드는 기존 K-패스 신한카드의 변경된 상품명입니다. 표의 연회비는 기본 상품 기준이며, 해외겸용 선택 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표에 적힌 교통 할인율은 카드 자체 혜택입니다. 정부의 K-패스 환급률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카드별 할인 제외 대상과 월 한도도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카드가 유리할까요?
- 연회비 부담을 피하고 싶다면: KB국민 또는 신한의 K-패스 체크카드를 비교해 보세요.
- 대중교통 자체 할인율을 중시한다면: BC 바로 K-패스 신용카드는 교통비 15%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 생활비도 한 장으로 결제한다면: 신한 모두의카드의 간편결제·생활서비스 할인이나 KB국민카드의 통신비·생활서비스 할인도 살펴볼 만합니다.
- 전월 실적을 채우기 어렵다면: 카드 자체 할인보다 정부 환급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카드 등록과 유지가 우선입니다.
07 환급 지급과 주의사항
환급금은 언제 들어올까요?
이용한 달의 대중교통 실적을 바탕으로 다음 달 환급금이 계산됩니다.
정부 안내에 따르면 익월 초 약 7영업일에 가장 유리한 환급 결과가 카드사로 전달됩니다. 실제 계좌 입금이나 청구금액 차감 시점은 카드사별 정산 일정에 따라 다릅니다.
신용카드는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이 적용될 수 있고, 체크카드는 연결계좌 입금 등 상품별 지급방식을 따릅니다.
10월 26일까지 카드정보 확인
국토교통부는 2026년 10월 21일, 모두의카드 이용자에게 등록 카드정보 확인을 다시 안내했습니다.
카드를 재발급하거나 갱신하면서 카드번호가 바뀌었다면 10월 26일까지 실제 사용 중인 카드번호로 현행화해야 합니다.
또한 10월 2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시스템 작업으로 카드 등록과 변경을 할 수 없다고 안내됐습니다.
기존 K-패스 이용자라도 공식 사이트에 등록된 번호와 실제 사용하는 카드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든 교통수단이 환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K-패스는 시내·마을·광역버스와 지하철, 신분당선, GTX 등 주요 대중교통에 적용됩니다.
반면 별도로 승차권을 발권하는 고속·시외버스, KTX, SRT, 공항버스 등은 일반적으로 정부 K-패스 환급 대상이 아닙니다.
정부 환급 대상과 카드사 자체 할인 대상이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